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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리석은 부인 야그~

  • by 시소당
어리석은 부인  야그~



   
어느 부유한 가정에서 과년한 딸을 시집 보내게 됐는데,

부인은 약혼한 총각의 코가 너무 커서 늘 마음에 걸렸다.

"여보! 사위 될 사람의 코가 너무 크잖아요?"
"크면, 어떤~가? 남자 코는 클수록 좋지! 뭘~ 그래~"

"그럼, 그것도 크다던데...
우리 애가 감당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돼서 잠을 이룰 수가 없어요."

"그건, 괜한 속설일 뿐이요.
그렇지만, 당신이 어떻게 좀 알아 볼 수 없을 까요?"

부부는 의논을 하다가...
행실이 착해서 늘 믿어온
자기 집 파출부에게 돈을 듬뿍 주고 부탁을 했더니...
하룻밤을 자고 온 파출부 아줌마는 그냥 싱글~ 벙글~ 웃기만 했다

"그래~ 어땠어요? 견딜 만 했나요?"
"사모님!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."
"그래요! 그럼, 퍽 다행스럽군요. '사이즈'는?"


모르시면 드레그해서 확인하세유!!!

" 이 집 아저씨와 거의 똑 같다고 보면 돼요!!!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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